사회

성삼재 버스운행 반대…구례 주민 이틀째 운행 저지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7-26 20:20:00 수정 2020-07-26 20:20:00 조회수 1

구례 군민들이
성삼재 버스 노소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이틀째 운행 저지에 나섰습니다.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에 반대하는
구례 군민 70여명은
오늘 새벽 3시45분쯤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계 부근 도계 쉼터에서
함양지리산고속의 첫 시외버스 운행 저지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버스 앞에 누워
10여분 동안 차량 운행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국토부가 버스 노선의 허가를
취소하지 않으면
가처분소송과 행정심판도 제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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