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성사 여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백여 개 기관이
이전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공동 유치 보다
상호 중복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수도권 16개 공공기관이 둥지를 틀고
자족 기능을 갖추게 된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가 추진되면서
혁신도시 가운데 성공모델로 평가받고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에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한국전력을
나주가 차지한 것은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공동 유치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노무현 전 대통령
"광주와 전남의 양보와 협력에 감사 드린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방안이 다시 논의되고,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공동 보조와 대응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 등으로
시도간 엇박자가 계속되면서
이용섭 광주시장도 추가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우선 광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광주가 희망하는 기관이 35곳,
전남이 원하는 기관은 23곳으로 알려져,
일부 기관은
시도간 중복 유치 경쟁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이민원
"잘못하다가는 다른 지자체에 빼앗길 수 있어"
1차 공공기관 이전작업이 마무리된 뒤에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부속 기관과 기업들이
여전히 수도권에 잔류돼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들 부속기관 유치전부터 공동 협력한 뒤
공공기관 이전 시즌2가 실행될때도
공동보조를 맞춰야한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성사 여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백여 개 기관이
이전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공동 유치 보다
상호 중복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수도권 16개 공공기관이 둥지를 틀고
자족 기능을 갖추게 된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가 추진되면서
혁신도시 가운데 성공모델로 평가받고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에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한국전력을
나주가 차지한 것은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공동 유치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노무현 전 대통령
"광주와 전남의 양보와 협력에 감사 드린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방안이 다시 논의되고,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공동 보조와 대응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 등으로
시도간 엇박자가 계속되면서
이용섭 광주시장도 추가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우선 광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광주가 희망하는 기관이 35곳,
전남이 원하는 기관은 23곳으로 알려져,
일부 기관은
시도간 중복 유치 경쟁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이민원
"잘못하다가는 다른 지자체에 빼앗길 수 있어"
1차 공공기관 이전작업이 마무리된 뒤에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부속 기관과 기업들이
여전히 수도권에 잔류돼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들 부속기관 유치전부터 공동 협력한 뒤
공공기관 이전 시즌2가 실행될때도
공동보조를 맞춰야한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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