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해 125명 검거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7-30 20:20:00 수정 2020-07-30 20:20:00 조회수 0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 경찰이

지난 3월부터

120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도박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청소년의 노출 영상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하는 등

지금까지 251건을 수사해 12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43%가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났지만

광주에서 n번방 사건 등과 같은

조직적 형태의 디지털성범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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