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몰카 탐지기 구입 후 점검 실적 제로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7-31 07:35:00 수정 2020-07-31 07:35:00 조회수 0

광주시의회 김점기 의원은

2년 전 광주시교육청이

몰래카메라 탐지기 11대를 구입해놓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탐지기 구입 후

학교 내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를 점검한다는

계획만 세웠을 뿐

이같은 사실을 학교에 알리지도 않아

이용 실적이 전무했다며

시교육청의 무사안일 비판했습니다.



또 구입한 장비를 놀리면서

최근 2천여만 원을 들여

외부업체에 점검을 맡기기로 한 것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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