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김점기 의원은
2년 전 광주시교육청이
몰래카메라 탐지기 11대를 구입해놓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탐지기 구입 후
학교 내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를 점검한다는
계획만 세웠을 뿐
이같은 사실을 학교에 알리지도 않아
이용 실적이 전무했다며
시교육청의 무사안일 비판했습니다.
또 구입한 장비를 놀리면서
최근 2천여만 원을 들여
외부업체에 점검을 맡기기로 한 것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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