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린 임금 못 준 금호타이어, 금융 계좌 압류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7-31 20:20:00 수정 2020-07-31 20:20:00 조회수 1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의
채권 압류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자금 통장이 압류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법인 계좌가 압류되면서
금융거래가 중단되고,
이에따라 직원들의 급여와
납품업체 대금 지급이 중단될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원 6백여 명은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통해
임금 차액 250억원을 지급해야한다는
1심 판결을 받았지만
회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지급 유보를 요청하자
법원에 채권 압류를 신청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