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의 5·18유공자, 집단발포에 숨진 조남신 씨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8-01 20:20:00 수정 2020-08-01 20:20:00 조회수 2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8월의 5.18 민주유공자로 고 조남신씨를
선정했습니다.

40년 전 광주 통신공사 직원이던
故 조남신 유공자는 지난 1980년 5월 21일
오후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 현장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조 유공자는 그 날 회사가 걱정돼
충장로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총소리를 듣고 사무실 창문 밖을 내다본 후
오열하던 중 날아든 총탄에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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