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18 희생자 추모 작품 '검은비' 보존해야"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8-03 20:20:00 수정 2020-08-03 20:20:00 조회수 0

옛 전남도청 앞 상무관에 전시된 예술작품
'검은 비' 철거를 앞두고
5.18단체가 보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상무관에 전시돼 있는
작품 '검은비'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철거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상무관 복원 공사를 위해
작품 철거가 불가피하다며
작품의 규모가 방대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나 대체 장소 확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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