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단체, "성추행 피해자 신고 이유로 해고"..

우종훈 기자 입력 2020-08-06 20:20:00 수정 2020-08-06 20:20:00 조회수 5

광주 여성단체들은
'전남대가 산학협력단 직원의 성추행 신고를
거짓 진술로 몰아 해고시키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며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11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식자리에서 상급자에게
강제 추행을 당한 여성이
CCTV 증거를 제출했지만
거짓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했다'며
전남대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조사한
전남대 인권센터 등은
허위신고와 무고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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