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돌아보고,
작품도 구매하는 미술 장터가
집 근처에 열린다면 어떨까요?

내일(14)부터 23일까지
양림동 곳곳에서는
'작가 미술 장터'가 열립니다.

이유진 광주문화재단 팀장과
미리 한번 살펴보시죠.

안녕하세요. (앵커, 출연진 같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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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아트 페어도 있고요..
크고 작은 예술 장터들이 있었는데

양림동에서 열리는 '작가 미술장터',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답변 1)
80여명의 지역 예술가들 참여하는 '작가미술장터: New wave of local arts 광주' 입니다.

그동안 예술장터는 몇 몇 예술공간에서.. 이번 작가 미술장터는 양림동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업실에서 장터가 열림...

'New wave', 새로운 물결 이라고 하잖아요. 이전에는 미술 흐름도 세계화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이후에 로컬, 지역에 집중되는 흐름.. 여기에 주목해서 기획. 광주 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 다른 지역에서도..

관람객과 지역 예술가들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물결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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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요즘 소나기도 자주 오니까,

비가 와도 장터는 계속 운영 되는건가요?

답변 2)
소나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바뀌는 부분이 있는지 안내해주시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지켜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간단히 언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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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그럼 본격적으로 살펴보죠~

어딜 가면,
가장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까?

답변 3)
메인 전시 공간이 두 곳이 있는데요. 옛 은성유치원 자리에 있는 '10년 후 그라운드' , 그리고
'호랑가시나무'와 인근에 있는 폴리곤 건물에서
..

앞서 소개해드린 곳 외에도 한희원 미술관이나, (최근에 양림동으로 온) 이이남 스튜디오, 고양이 숲 갤러리, 갤러리 광주, 윤회매 문화관, 한부철 스튜디오 등 ...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8곳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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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전시 공간들이 곳곳에 있으면,
찾아가는 데에도 어려움 겪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건 없습니까?

답변 4)
있습니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 15일, 22일 토요일마다,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는데요.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정헌기 대표가 여러분 안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메일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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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미술 장터를 돌아다니다가,
그림 한번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잖아요?

근데 어떻게 사야할지,
가격대는 비싸지 않을지 망설이는 분들
있을 것 같아요~

답변 5)
작가에게 직접 작품을 구매하는 미술 장터인데요. 작품 가격대는 최대 200만원 이하로 구성돼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전에도 몇 번, 스스로 마음에 드는 그림이 좋은 그림이라고 말씀 드린 적 있는데요.
작가들한테 작품 해설도 직접 들으시고, 마음 가는 작품들 즐겁게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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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