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일째 폭염특보..온열질환자 100명 넘겨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8-18 20:20:00 수정 2020-08-18 20:20: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지역에 8일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1백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여수시의 한 논밭에서

90대 노인이 더위에 실신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0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지역의 온열질환자 수는 77명으로

광주 지역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현재는 광주와 전남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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