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 `전세버스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8-25 20:20:00 수정 2020-08-25 20:20:00 조회수 0

광주시가 행사나 집회를 위해 동원되는
전세버스에 한해 탑승자 명부작성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서울 광화문집회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오늘(25)부터 별도의 해제조치가 있을 때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자와 탑승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광복절 광화문집회 때
광주에서는 모두 석대의 전세버스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고
광주시는 탑승자들을 추적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파악된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222명으로,
이 가운데 134명이 검사에 응했고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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