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악성앱 설치 보이스피싱, 1억 4천 절취 30대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8-26 20:20:00 수정 2020-08-26 20:20:00 조회수 6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억대의 금액을 가로채
돈을 송금한 혐의로 31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9명으로부터 1억 4천여만 원을
가로채 외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겠다며 접근한 뒤
휴대전화에 악성앱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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