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소음피해 광주시민 2만여 명 144억원 추가배상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8-27 07:35:00 수정 2020-08-27 07:35:00 조회수 5

군 공항 소음피해 배상을 요구한

광주 주민 2만여 명이 정부로부터

144억원의 추가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은

서울중앙지법이 지난달 광주시민 2만여 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144억원을 배상하는 내용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만 8천여 명은

지난 2018년 이후 발생한 피해에 대한

추가 배상이고, 나머지 주민은 5년 간 받은

피해가 인정돼 배상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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