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수 20만 붕괴 눈앞...감소 폭 전국 4위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8-28 20:20:00 수정 2020-08-28 20:20:00 조회수 0

전남 지역의 학생수 20만명 붕괴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유치원과 초·중등학생 수는
지난해 21만 4천여명보다 6천 5백여명이 감소한
20만 7천4백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역의 학생 수 감소율은 3%로
전국 평균 감소율 2.1%보다 높았고,
전북과 대전, 대구에 이어
전국 4번째로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출생률 감소로
유치원생 감소폭이 4.2%에 달해
올해 2.7%의 감소율을 보인
초등학생 수의 감소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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