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 파업 장기화에 진료 차질 '심화'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8-31 20:20:00 수정 2020-08-31 20:20:00 조회수 5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광주 지역 대형병원의 진료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수술 일정을 절반으로
축소했고, 외래진료 일정도 평소의 80%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수술과 입원 모두
평상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외래진료 일정은 70%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의 전공의 파업률은
92%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전남대병원 전공의 등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전공의들은 아직 업무에 복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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