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민간공항 이전 반대, 광주시 토론 안건 상정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9-07 20:20:00 수정 2020-09-07 20:20:00 조회수 7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무안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광주시의 공식 토론 안건으로 채택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제안을 정책화하는 '바로소통 광주'에
민간공항을 군공항과 함께 이전해야한다는
제안의 글이 올라왔고,
사흘만에 시민 50명의 공감을 얻어
공식 토론방에 상정됐습니다.

정책 제안자는
군공항 문제의 해법을 찾고 나서
민간공항 이전을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범시민기구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정환 광주시의원도
내년까지 민간공항을 이전하기로 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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