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일염전 태풍 피해 심각.."9월 소금생산 차질"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9-08 20:20:00 수정 2020-09-08 20:20:00 조회수 7

국내 최대 소금 생산지인

신안군 내 천일염전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증도와 임자도 등

9개 천일염전 274㏊가 물에 잠기고

소금 생산에 필요한 고농도 바닷물을 보관하는 소금창고가 침수되거나

부서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지역의

9월 소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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