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3단계 연장 불만 자영업자 시청 로비서 자해 소동

이다현 기자 입력 2020-09-09 20:20:00 수정 2020-09-09 20:20:00 조회수 7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40대 자영업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불만을 품고

광주시청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9) 오후 5시 30분쯤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40대 A씨가

흉기로 자해를 할 것처럼 소동을 벌였습니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조치가

열흘 연장되는 등

매장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담당 공무원과 통화 연결이 잘 되지 않자

항의차 시청을 방문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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