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 "개천절 집회 참석 자제해달라" 호소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9-16 20:20:00 수정 2020-09-16 20:20:00 조회수 0

보수단체들이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서울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광주시가 집회 참석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시민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관련자까지 더하면 9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불법 집회나 타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이
개천절 집회 임차와 운행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주시는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여하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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