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재판이 2년만에
마무리 수순을 밟습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내일(21) 열리는 전 씨 재판에선
최해필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과
장사복 전 전교사 참모장 등
전씨 측이 신청한 4명의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전씨 측 변호인은 이들을 상대로
80년 5월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는지
신문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이날 증인신문을 최종 마무리하고
구형 절차를 진행하거나
필요하면 한 차례 더 증인신문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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