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한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폐사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늘(20) 오전 9시쯤
화순군 동면의 한 마을 앞 하천에서
악취와 함께 거품이 발생해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순군은 1km정도 떨어진 축사에서
액상비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하천에서 오염원을 수거해
성분 분석에 나섰습니다.
또 직원이 분뇨가 보관돼 있는 탱크의 밸브를
잠그지 않고 퇴근했다는 축산업자의 말을
토대로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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