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불공정 의혹' 나주시-시의회 갈등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9-21 20:20:00 수정 2020-09-21 20:20:00 조회수 7

환경미화원 채용 불공정 의혹과 관련해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고소 고발에 나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나주시의회 지차남 의원이

지난 4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환경미화원 공채 과정에서

면접 점수가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며

면접 자료 공개와 제도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채용 과정에는 어떠한 부정도 없었다며

지 의원을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했습니다.



나주시가 시의원을 고소한 것은

기초의회 출범이후 처음 있는 일로,

나주시의회는

의원의 고유권한 침해한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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