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됐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또 재판에 출석하지 않자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재판 기일에도
허 전 회장이 출석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않는다면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전 회장은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지병이 악화됐다거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해 8월 첫 재판 이후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