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0여분 동안
시민들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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