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승인없이 수도권에 인력 잔류

윤근수 기자 입력 2020-10-07 20:20:00 수정 2020-10-07 20:20:00 조회수 0

전국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인력을 수도권에 잔류시키고 있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방 이전 공공기관 24곳이
모두 천5백77명을
미승인 상태에서 수도권에 잔류시켰습니다.

미승인 잔류 인력이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366명,
예탁결제원 283명, 한전 150명 순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필수 인력만 잔류시켜야 하는데도
균형위의 승인없이 인력을 잔류시키는 것은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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