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가고싶은 섬 '가우도'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08 07:35:00 수정 2020-10-08 07:35: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진 가우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강진 가우도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섬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습니다.



섬 정상에 위치한 25m 높이의 강진청자타워와

짚트랙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INT▶ 김철중/관광객

참 공기도 좋고 섬 전체가 상당히 경치도 좋고

한번쯤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우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대규모 관광단지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강진군과 전라남도는 최근 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3700억원을

투입해 가우도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리조트와 단독형 풀빌라 등

대규모 숙박시설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가우도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과 섬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이 설치됩니다.



현재 행정절차를 비롯해 부지매입이 70%에

달하는 등 관광단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승옥 강진군수

가우도에 관광객들이 와서 쉬고,놀고,자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그렇게해서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5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현재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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