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 3,4호기
결함 발생과 관련해
시공사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현대건설은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용빈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수원이 한빛 3,4호기
공극 발생 등 결함과 관련해
시공사에 공동 대국민 사과 등을 제안했지만
현대건설은 시간을 더 달라며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원전 11기를 시공한 현대건설은
한빛 3,4호기 공극 등 원인 조사 과정에서도
시공 품질 보증기한이 지났다며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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