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원전 결함 대국민 사과 요청..현대건설 묵묵부답

우종훈 기자 입력 2020-10-11 20:20:00 수정 2020-10-11 20:20:00 조회수 5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 3,4호기

결함 발생과 관련해

시공사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현대건설은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용빈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수원이 한빛 3,4호기

공극 발생 등 결함과 관련해

시공사에 공동 대국민 사과 등을 제안했지만

현대건설은 시간을 더 달라며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원전 11기를 시공한 현대건설은

한빛 3,4호기 공극 등 원인 조사 과정에서도

시공 품질 보증기한이 지났다며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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