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고층에서 떨어졌지만
화분 거치대 덕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 오후 1시 4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실리콘을 바르던
4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추락하는 과정에서 7층 등에 설치된
화분 거치대에 잇따라 부딪혀 충격이 완화됐고,
다행히 다리 골절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안전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책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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