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전사자로 분류된
5·18 계엄군 사망자를
순직자로 재분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관련 질의에
"죄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역사적, 법적 정리가 끝난 문제이니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5.18 계엄군 사망자 22명의 묘비에는
'광주에서 전사'한 것으로 표기돼
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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