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아차 취업사기 30대 남성*50대 목사 구속

이계상 기자 입력 2020-10-18 20:20:00 수정 2020-10-18 20:20:00 조회수 5

150억 원대의
기아자동차 취업 사기를 벌인
30대 남성과 50대 목사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35살 A씨와 목사인 52살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교회 교인 630명을 상대로
기아차 정규직으로 채용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30억여 원을 받아챙겨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고,

목사 B씨는
구직자 수십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받아
일부를 A씨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직접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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