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PC방서 낳은 아기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엄마 징역형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0-23 20:20:00 수정 2020-10-23 20:20:00 조회수 0

PC방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월 광주시 남구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갓난 아기를 3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경제적 능력이 없었던 점과
뇌 질환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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