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다음주까지 결정됩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허 전 회장이 6차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자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다음 주 금요일까지 결정해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방어권을 충분히 누린 피고인에게
또 다른 특권을 줘서는 안 된다며
구속영장 발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 측은 지병으로 재판받기 어려웠을 뿐
고의로 불출석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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