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모텔 방에 침입하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모텔 객실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갖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문이 열린 객실을 노리고 들어갔으나
잠이 깬 투숙객과 마주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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