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강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젊은 세대가 많이 본다는 얘기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특별인터뷰에서
한 작가는 "젊은 세대가 광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설을 구상했는데 2,30대 젊은 세대들이
'소년이 온다'를 많이 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페스티벌 참여작가들은 폐막식에서
5·18민주화운동처럼 연대의 마음으로
많은 아시아 민중과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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