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 수금책 잇따라 검거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1-04 20:20:00 수정 2020-11-04 20:20:00 조회수 0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수금책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와 전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은
피해자 3명에게 5천여만원을 건네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로
32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조사 도중 경찰은
피해자와 만남을 시도한 또다른 수금책
39살 B씨도 검거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은
기존의 대출금을 일시 상환하면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해주겠다는 말에
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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