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범기업들은 2년 전, 대법원 판결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보상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매각 관련 서류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이 의무를 미뤄왔는데요.

공시 송달 제도로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 돼,
오늘(10) 0시부터
매각 명령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공동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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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법원이 피해자들 보상을 위해서
미쓰비시 중공업 자산을 압류했는데,

기업이 매각 관련 문서를 안 받은 거죠.

이게 왜 그동안 보상 절차를
지연시켰던 거죠?

답변 1)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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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그러면 오늘 이후로는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건가요?

답변 2)
매각 효력 발생.. 이후 절차에 대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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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전범기업들의 자산을 팔면,

전범기업이
피해자들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을
충당할 수 있는 겁니까?

답변 3)
전범기업이 피해자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 등에 대해...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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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그동안
강제동원 피해를 보상하는 문제는
한-일 국제 관계에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매각 절차에서도
우려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까?

답변 4)
청와대가 비공식적으로 사후 보전 방안 타진했다는 아사히 보도 관해서도 이야기 하실 수 있겠습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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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판결이 늦게 이행되는 동안
일본 총리가 바뀌었지 않습니까?

강제징용 피해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변화를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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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무리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