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황룡강변 개발 계획..대규모 아파트 우려

이계상 기자 입력 2020-11-16 20:20:00 수정 2020-11-16 20:20:00 조회수 2

광주시가
황룡강변 평동 준공업지역을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지죽동 139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를
친환경 자동차와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도시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본금의 50.1%를 투입하고
나머지 자금은 민간에서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사업 대상지에는
최소 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신축될 것으로 전망돼
광주시가 전략산업 육성을 명분으로
대규모 아파트 신축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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