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초기 방역에 실패한 사이
전남대병원을 거점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감염원을 찾지 못해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이어서 이계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불과 2주만에
지역 감염 확진자가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c.g)
/특히 이번주 들어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올라선 날도 이틀이나 됐습니다./
지난 주말 전남대병원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이후
병원을 연결 고리로
광주는 물론 전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전남대병원 발 확진자는 일주일도 안 돼
50명 선에 다다르고 있지만
확진자 가운데 절반은 증상이 없다보니
전수 검사 말고는
감염의 고리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향 광주시 국장
"50% 이상이 무증상장서 이 중 전파된 사람 중
증상 있는 사람 먼저 검사 안 하면 발견되기 어려운 구조"
지표환자로 분류된 546번째 확진자가
전남대병원 내에서 첫 양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최초 감염원이라 특정할 수 없고
병원 내 감염경로 역시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나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가
한계를 드러낸 가운데
조용한 전파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것인 지,
아니면 또 다시 상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인 지,
시민들의 방역 수칙 지키기가
더 없이 중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처럼 초기 방역에 실패한 사이
전남대병원을 거점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감염원을 찾지 못해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이어서 이계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불과 2주만에
지역 감염 확진자가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c.g)
/특히 이번주 들어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올라선 날도 이틀이나 됐습니다./
지난 주말 전남대병원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이후
병원을 연결 고리로
광주는 물론 전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전남대병원 발 확진자는 일주일도 안 돼
50명 선에 다다르고 있지만
확진자 가운데 절반은 증상이 없다보니
전수 검사 말고는
감염의 고리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향 광주시 국장
"50% 이상이 무증상장서 이 중 전파된 사람 중
증상 있는 사람 먼저 검사 안 하면 발견되기 어려운 구조"
지표환자로 분류된 546번째 확진자가
전남대병원 내에서 첫 양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최초 감염원이라 특정할 수 없고
병원 내 감염경로 역시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나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가
한계를 드러낸 가운데
조용한 전파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것인 지,
아니면 또 다시 상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인 지,
시민들의 방역 수칙 지키기가
더 없이 중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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