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중복 분양 사기 사건의
관련자들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약 3년동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자격을 이중 분양해
125명에게 81억을 가로챈 혐의로
업무대행사 회장과 대표,
분양대행사 본부장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이들의 사기행각을 파악하고도
돈을 받고 이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장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평택과 군산 등지에서
다른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다
자금 부족으로 채무가 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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