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에서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확진자가 나오자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학교 강당 앞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학생들은 고3 수험생 140여명.
전남 영암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양이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대학 연극과 진학을 준비하는 A 양은
지난 주말 목포의 한 연기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S/U 고등학생 확진자는 지난 16일 학교에 나와
담임교사와 면담한 뒤 조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A 양은 나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담임교사와 가족,
초등학생 등 130여명.
또 다른 수험생들과의 직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INT▶ 이국선 / 영암군보건소장
"동선이 겹치는 아이들은 하나도 없거든요. 그렇지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시험도 있고 하니까.. 3학년 학생들이 140여명이고 선생님들까지 하면 200명이 넘고요"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들린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2곳을
접촉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에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INT▶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2주 동안을 '수능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감염 차단에 총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어제와 오늘 순천과 광양,
목포 등에서 20여 명이 확진되는 등
동시다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까지 확진되면서 일상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전남에서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확진자가 나오자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학교 강당 앞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학생들은 고3 수험생 140여명.
전남 영암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양이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대학 연극과 진학을 준비하는 A 양은
지난 주말 목포의 한 연기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S/U 고등학생 확진자는 지난 16일 학교에 나와
담임교사와 면담한 뒤 조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A 양은 나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담임교사와 가족,
초등학생 등 130여명.
또 다른 수험생들과의 직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INT▶ 이국선 / 영암군보건소장
"동선이 겹치는 아이들은 하나도 없거든요. 그렇지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시험도 있고 하니까.. 3학년 학생들이 140여명이고 선생님들까지 하면 200명이 넘고요"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들린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2곳을
접촉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에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INT▶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2주 동안을 '수능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감염 차단에 총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어제와 오늘 순천과 광양,
목포 등에서 20여 명이 확진되는 등
동시다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까지 확진되면서 일상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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