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동행을 공언한 국민의힘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에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도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법안 처리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에너지공대를 새로 설립하는 것 보다
기존 대학을 활용하는 게 낫다며
법안 처리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법안이 올해안에 국회에서 통과돼야하지만
국민의힘이 계속 반대할 경우 여야 합의 처리가 불가능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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