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막판 협상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일)

전남도청에서 1년여만에

세번째 시도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안건 중에서는 광주전남행정통합과

나주 열병합발전소 갈등 문제 등의 현안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어떤 해법이 제시될 지 주목됩니다.



이용섭 시장은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단답형이 아니라 연립방정식 문제와 같다"며

"광주시민의 뜻과 전라남도와의 상생을

훼손하지 않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