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이동중지 명령" 영암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김안수 기자 입력 2020-12-06 20:20:00 수정 2020-12-06 20:20:00 조회수 11

영암군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도내 모든 가금류 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렸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5)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9천여마리와
반경 3킬로미터 이내 농장 10곳 49만여마리를 살처분한 한편,
도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와 차량 등에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전남지역 고병원성 AI발생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으로
올해 전북과 경북에 이어 세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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