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해임 논란` 명진고 교사 7개월 만에 복직

이재원 기자 입력 2020-12-09 07:35:00 수정 2020-12-09 07:35:00 조회수 0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던

광주 명진고등학교 손규대 교사가

해임 7개월여 만에 복직합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명진고 재단인 도연학원은

손 교사를 오늘(9일)자로 복직시키겠다고

교육청에 알려왔습니다.



도연학원의 전 이사장은

손 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돼

지난해 1월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후 돈을 요구받은 손 교사가

검찰과 교육청에 관련 진술을 한 뒤

지난 5월 해임을 당해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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