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창으로 상처 치유 '오월 소나무 합창단' 기부

김철원 기자 입력 2020-12-09 20:20:00 수정 2020-12-09 20:20:00 조회수 5

5.18 국가폭력 생존자들이 결성한 합창단이
그동안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5.18 유공자들로 구성된
'오월 소나무 합창단'은 최근 회의를 통해
그동안
세월호 추모행사와 국회 등지에서 펼친
공연으로 받은 수익금 전액을
광주 동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18 유공자들이
합창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은
지난해 광주mbc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하모니'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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