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 포착

김주희 기자 입력 2020-12-10 07:35:00 수정 2020-12-10 07:35:00 조회수 0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이

고흥의 한 무인도에서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따르면

고흥군 관내 특별보호구역 무인도에 대한

야생동물 서식정보 정밀 조사 과정에서

무인센서 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이

서식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이번에 발견된 '삵'이

수달, 너구리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과

서식처를 공유하는 것으로 확인돼 생태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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