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어등산 사업 또다시 장기 표류 예상

김철원 기자 입력 2020-12-11 20:20:00 수정 2020-12-11 20:20:00 조회수 0

법원이 어제(10) 어등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서진건설에 있다며
사업자 손을 들어주면서
어등산 사업이 장기표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광주시는 판결문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며
항소 여부를 추후에 결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새로운 사업자 공모를 위한 연석회의도
중단되는 등 최종적인 법적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어등산 사업 추진은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광주지법 행정 2부는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이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서진건설 쪽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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