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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광주 전남 첫 눈..출근길 꽁꽁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2-14 07:35:00 수정 2020-12-14 07:35:00 조회수 0

(앵커)

어젯밤부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첫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바깥 날씨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네, 오늘 출근 하시기 전에
방한 준비 단단히 하고 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두꺼운 외투에
장갑까지 끼고 나왔는데요.

영하권 추위를 견디기가 힘듭니다.

여기에다 바람까지 불고 있어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VCR▶

어젯밤부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까지 광주 광산구에 7.4센티미터,
장성 상무대에 5.1센티미터 등의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일부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중에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모레까지
우리지역에 최대 3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지자체들은
밤사이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설작을 하더라도
제설작업이 어려운 이면도로도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은 운전과 보행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천터미널 앞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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