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인 불법 주정차 단속 자료 임의 삭제 공무원 적발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2-14 20:20:00 수정 2020-12-14 20:20:00 조회수 0

불법주정차 단속업무를 하는
광주 서구청 공무원들이
자신과 지인의 불법 주정차 단속 자료를
임의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 교통지도과 소속 공무직 공무원 6명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주정차 위반 사실이 적발된 220여대의
단속 자료를 임의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비위 사실은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이
감사를 진행하면서 드러났고,
본인과 가족 차량, 서구의회 의원 등의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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