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노조 4차 부분파업 강행..생산 차질 계속

이계상 기자 입력 2020-12-14 20:20:00 수정 2020-12-14 20:20:00 조회수 6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이번 주에 4차 부분파업을
시작한데 이어
향후 파업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노조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나흘동안
매일 주야간조 4시간씩
하루 8시간 퇴근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인 18일은
주야간조가 각각 6시간씩 파업을 벌이고
잔업 30분 복원 등 요구사항을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노조측이 강경 투쟁을 이어가기로 해
당분간 신차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기아차 노조의 세차례 부분파업으로
광주공장에서 만 4천여 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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